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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히브리어 성경과 맛소라에 대하여

Masorah(맛소라) 란?

Masoretes-맛소라 학자들-

맛소라 학자들은 A.D. 500년에서 1,000년 사이에 활동하였던 유대인 학자 그룹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들은 옛 서기관들의 필사 업무를 이어받아 작성하게 된다. 당시에는 히브리어가 구어로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서 맛소라 학자들은모음을 표시하는 점의 체계를 고안하게 되었고, 이미 고정된 자음만으로 된 본문에 이 모음 체계를 적용하게 된다. 맛소라 학자들은 또한 악센트 체계도 고안하여 본문에 적용하게 된다. 또한 맛소라 학자들은 모음과 악센트가 자음 본문의 아래, 위 그리고 그 중간에 본문에 대한 주석을 만들어 페이지의 측면 여백과 상단 및 하단의 여백과 각 책의 마지막에 각각 두었다. 이런 환경에서 어떤 주석은 단어와 단어의 모음과 그 단어의 특별한 형태가 발생하는 빈도에 대한 통계적인 정보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 다른 것들은 히브리어 본문을 개선하고자 그 의미를 명확히 하기 위한 조처를 하므로 맛소라학자들의 초기의 노력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맛소라 학자들의 수고로 산출된 본문을 후대에는 맛소라 본문이라 하며, 이것은 현대의 인쇄된 히브리어 성경에 나타난 본문이기도 하다.

맛소라 본문

히브리어 성경의 모음과 악센트 그리고 맛소라의 여러 가지 유형 체계를 수반한 정형화된 자음 본문에 주어진 이름이다. 이 본문은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완전히 개정되었고, 그 이후부터는 모든 본문을 대신하게 된다. 이러한 본문 전통의 기초적인 증거는 알레포 사본이라고 하며, 연대가 A.D. 10세기 전반으로부터이며 히브리어 성경 전체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상트페테르부르크 사본 영어로-Leningrad Codex, L-라 칭하였으며, 성경 전체를 포함하며 후기에 의하면 1008년에 사본되었다고 한다.  카이로 사본(Cairo Codex, C)은 전기와 후기 선지서들을 포함하며 A.D. 895년에 사본이 되었고 모음이 찍혔다고 한다. 이것은 대영박물관 사본(British Museum Codex, OR.4445) A.D. 820-850년으로부터 유래하는 오경에 모음과 악센트가 찍힌 사본을 말하고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든 간에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와 이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하나님의 축복이 담겨 있는 말씀이다. 이 성경은 몇백 년 혹은 몇천 년이 지나더라도 같이 유지되겠다고 생각된다. 예수님이 다시 세상에 오시기 전까지...